심리상담 꿈과쉼 우울증연구소

상담칼럼

심리 상담/심리 상담 칼럼/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꿈과쉼 우울증연구소

꿈과쉼우울증연구 2015. 10. 15. 21:59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심리 상담 칼럼

 

이 책에는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8가지 특징, 상대에게 믿음 주는 8가지 경청방법,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9가지 대화방법 등이 나온다.

 

그 중에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경청 방법 마음에 다가 왔다.

사람들은 무조건 들으려고만 하거나 , 자기 말만하거나 자기가 할 말만 생각하거나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내말을 듣게 할까?,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하지 않는 대화를 할까? 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의외로 대화가 잘되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부딪히고 상대방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자기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게 아니라 불신을 준다. 저사람과는 말하지 말아야 겠다. 웬지 저 사람과 말하면 화가나 손해본것 같아, 대화가 재미없어, 자꾸 부딪히고 꼭 돌에게 말하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신뢰를 줄 수 있나.

 

그런데, 상대의 입장에서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고 싶은 것이 군요, ~라고 느끼는 것이지요, 라고 상대의 생각이나 욕구, 감정을 읽어준다면 그 상대방은 나를 가깝게 생각하며 친밀감을 느낀다.

 

또한 상대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재미있게 들어주면 그 상대는 나에게 호감을 느끼며, 저 사람과 대화하면 대화가 잘된다. 재미있다.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상대와 대화를 할때 귀만 듣는 경우도 있는데, 귀만 듣지 않고, 눈도 맞추고, 손으로 상대의 손의 제스추어를 때로는 따라하고, 상대방에게 몸을 살짝 기울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들으면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듣고 있는 구나, 생각하고 더 신이나서 상대는 말하게 된다.

당연히 호감게이지는 급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그 상대가 한 이야기에 맞장구도 치면서 응, 그렇구나. 정말 그러네요. 하는 추임새까지 넣으면 정말 그 상대와의 대화는 2~3시간 이고 지겹지 않고 그 사람과 대화를 서로 기다리게 된다.

 

대화가 엄청 기다려 지겠지요.^^

 

꿈과쉼 우울증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