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심리 상담 칼럼/ 화성 남자 금성 여자의 침실가꾸기, (부부의 사랑)...꿈과쉼 우울증연구소

 

 

심리 상담 칼럼

 

이 책은 처음 사서 보았을때 낯이 뜨거웠다.

 

눈을 반쯤 감고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점차 눈이 떠지 더니, 이제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렇구나, 부부란 화성남자, 금성여자라서, 부부가 함께하는 모든 일은 서로의 생각과 습관, 가치관, 행동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부부관계는 몸만 함께 하는게 아니라, 마음도 함께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보통은 남자들은 몸만 배우자랑 함께하면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마치 잡은 물고기에게 더 이상 먹이를 주지 않듯이...

 

그러나 이 책은 이후 부터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남여가 몸도 마음도 함께 하는데는 정보가 있어야 하고, 몸을 얻었다고 마음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남자는 아내의 몸을 얻는 것 보다 특히 마음을 얻는게 중요하고, 그것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남자는 자신만의 욕구를 채우려고 해서는 안되고, 때로는 아내의 욕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왜냐하면 남자는 항상 둥그런 해이지만, 여자는 둥그렇다가 반쪽이다가 아주 작아지는 달이기 때문에...

남자는 항상 의욕과 욕구가 넘치지만, 여자는 의욕과 욕구가 넘칠때도 있고, 그저 그럴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남자들이 아내를 사랑할 때는 달이 차고 기우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깨달음이 온다.

 

또한 우리의 식사가 간단한 간식부터, 평범한 식사, 스폐셜한 것이 있듯이 남녀의 몸의 언어도 이렇게 종류가 다양할 수 있고, 그래서 맛도 더욱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느낀다.

 

이책은 부부관계가 식은 사람,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하는 사람, 부부관계가 언제나 로맨스가 있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단 19금이라 꼭 20세이상 부부나 커플에게 권한다.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신비를 다시금 알고, 대한민국 부부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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