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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심리 상담 칼럼/나의 주인은 나라는 주인의식...꿈과쉼 우울증연구소

꿈과쉼우울증연구 2015. 11.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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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칼럼

 

우리는 살면서 주인의식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고 또한 많이 듣는다.

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많이 배우고, 또한 사회에서도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씨는 주인의식이 부족해, 그래서 무엇을 맡겨도 열심히 하지 않아,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그래서 국민으로써 선거에서 주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듣는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물건 집, 자동차, , 신발, 가방, , 목걸이 반지 등의 주인이다.

그래서 이런 것 중 한 가지라도 잊어버리면 그렇게 아깝고 아쉬울 수 없다.

남이 무엇을 잊어버렸다 하면 그러려니 생각하다가도 내가 무언가를 잊어버리면 작은 것이라도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돈 만원이라도 잊어버리면 그렇게 아깝고 안타깝고, 아쉽다.

 

그렇다면 주인의식의 정의는 무엇일까 

주인은 보통 어떤 대상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야기 하며, 의식은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주인의식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내가 소유하고 있고, 내 소유라는 것을 의식하고 인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신발은 내 소유다. 이 자동차는 내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의식하면서 우리는 사는 것이다.

 

그런데 관공서의 소유나 다 같이 공적으로 사용하는 물건 같은 것은,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이 없어서 함부로 사용하고, 마구 사용하기도 해서

언론 같은데서 자주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듣지도 않고,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고, 언론에서 잘 말해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심리학적인 주인의식이다. 나의 모든 주인 즉, 내 생각, 내 감정, 내 욕구, 내 느낌의 주인은 나라는 주인의식이다.

 

심리학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주인의식 없이 자신의 주인을 마치 타인인 것처럼 자신의 욕구, 감정 등을 맡겨 버리고, 그들에 의해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주인 의식이 부족하므로 분노, 짜증, 슬픔, 기쁨, 공포, 불안, 당황함, 등을 타인의 말과 행동에 의해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내 감정 같지만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나타낸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말과 행동에 주도권을 주고, 타인이 나의 주인이 되게 하여 타인에 의해서 내 마음과 내 생각 그리고 내 감정까지 좌우되는 것이다.

 

내가 나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나의 생각, 욕구,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려서 그들의 말과 행동과 뜻대로 하지 않고 나의 뜻과 말과 행동대로 표현해야 한다 

나의 주인은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슬픈 것이지 저 사람 때문에 슬픈 것이 아니고, 내가 화난 것이지 저 사람 때문에 화난 것이 아니고, 내가 기쁜 것이지 저 사람 때문에 기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의 주인은 나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그 사람은 자기감정과 욕구, 그리고 생각을 자기 것으로 가지고 건강히 살 수 있다 

공동체적 주인의식, 내 물건에 대한 주인의식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나에 대한 주인의식도 중요하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살 때 나의 감정, 욕구, 생각과 너의 감정, 욕구, 생각이 만나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너 때문에 느끼고, 너 때문에 ~하고 싶고, 너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고, 내가 ~하고 싶고,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진정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서 내 삶을 내가 리더하고, 내 감정, 내 욕구, 내 생각, 내 느낌을 내가 소유하면서 살아갈 때 나는 내가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고, 내가 호흡하고 있음을 느끼며, 내가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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