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톱니바퀴 같은 이성 관계 코로나 이후 대면 상담보다 전화상담 혹은 줌 상담 같은 비대면 상담이 늘었다. 어쩐지 대면하는 것이 걱정되고 염려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염려보다 상담실에 와서 상담자를 만나서 심리상담을 하려는 내담자들도 있다. 그런데 이성 관계로 고민하는 이들의 말을 들으면 자신이 끌리는 사람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 잘해주고 친절히 대해주면 자신을 무시하거나 힘들게 한다. 혹은 좀 편안히 사귀면서 가끔 만나고 싶은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고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그래서 지치고 힘들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 같은데 왜 이성 관계에서 이렇게 힘들고 삐그덕 거리고 많은 소음이 나는 것일까? 그것은 그런 사람을 자신이 선택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사랑해 줄 것으..